결혼준비 초입에 결정해야하는 것 중 하나는 웨딩 스튜디오를 정하는 것입니다. 저희는 결혼 1년 반 전에 웨딩 스튜디오를 결정하였는데요. 저희가 원하는 날과 시간에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웨딩 스튜디오 세미앙 계약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웨딩 스튜디오 부산 세미앙 선택 후기
저희가 계약할 당시에는 달빛스쿠터 였어요. 달빛스쿠터의 시그니처 컨셉인 4278 컨셉 감성이 끌리더라고요!
그래서 달빛스쿠터로 계약을 했습니다.
하지만 한 2 ~ 3달 뒤 리뉴얼되어서 세미앙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름이 바뀌고 컨셉이 조금 더 추가 되었어요. 기존 컨셉인 4278 갈색문 컨셉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리뉴얼된 세미앙 컨셉이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선택하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웨딩 사진이라는 것이 누군가 모델이 필요한 사진이기 때문에 저작권 문제상 사진을 가져오진 못했어요. 대신 세미앙 인스타그램 바로가기 링크를 걸어두겠습니다. 정말 이쁜 컨셉들이 많아서 놀라실거에요! 들어가서 구경해보세요!
다른 스튜디오도 많은데 왜 세미앙을 선택했는지?
다른 곳은 대부분 배경중심의 촬영이 많더라고요.
배경 중심 촬영은 제 얼굴이 자세히 보이지 않는다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저 또한 얼굴에 자신(?)이 있는 건 아니지만 배경 중심 촬영 기법은 너무 결.혼.사.진. 느낌이 나더라고요!
하지만 세미앙은 인물 중심과 배경중심이 적절하게 섞인 느낌이었습니다. 그 두 느낌이 섞이면 그래도 너무 결혼사진 느낌은 피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스튜디오를 선택하는데 있어 모든걸 비교해보고 고려해서 선택한 것은 아닙니다.
SNS 인스타그램으로 컨셉을 보고 가장 끌리는 컨셉으로 선택한 것인데요. 여러분도 결혼준비를 해보시면 알겠지만 하나에 꽂히면 다른건 흑백으로 보입니다.. 그게 진리의 법칙 이라는 것 !!
스튜디오는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막 엄청나게 꼼꼼하게 따져보고 하면 너무나 좋겠지만 그러기엔 저희의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가요! 물론 한번뿐인 결혼식 후회없이 하려면 많은 것을 꼼꼼하게 알아봐야겠죠. 하지만 어느 하나에 꽂히면 따져볼 겨를도 없이 너다!! 라고 외치는 모습을 보시게 될거에요.
하지만 웨딩홀을 고를땐 이 순서대로 하니까 좋았습니다. 저는 처음에 무턱대고 부딪혀서 힘들더라고요. 하지만 제가 해보니 이 순서대로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겠구나 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 순서를 아래 포스팅에 상세히 공유해두었어요. 참고하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여기까지 제가 웨딩 스튜디오 세미앙을 계약한 후기였습니다. 저는 4월 촬영 예정이라 나중에 촬영하고나면 또 후기 가져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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