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남포동 원조 닭집 분식 후기 (떡볶이 튀김 오뎅)

 

남포동은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작게작게 되어있는 집도 있지만 남포동 원조 닭집 처럼 좌석까지 마련되어있는 분식집도 있는데요.

너무 추워서 천막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다가 발견했습니다.

남포동 원조 닭집에서의 분식 후기 시작하겠습니다.

 

 

남포동 원조 닭집 분식 후기

 

 

남포동 원조 닭집은 다음 플레이스에 나오지 않는 집입니다.

 

포장마차 형식이며 천막이 쳐져있어요.

 

남포동 거리를 거닐다보면 천막 쳐져있는 타로집이 많이 있습니다.

 

그 거리에 위치해있어요. 그 거리를 남포동 포장마차거리라고 부르더라고요!

 

저희는 분식을 간단히 먹고 2시간 뒤에 정식 식사를 해야했는데요.

 

가게에 들어가서 음식 어떻게 판매하시냐고 여쭤보았어요.

 

튀김은 5개 고르면 된다길래 뭐에 홀린듯 5개 골랐어요.

 

오뎅도 어떻게 판매하냐고 물어보니 5개를 고르라고 하더라고요.

 

 

저희는 곧 저녁을 먹어야해서 5개 고르려다가 순간 굳이 5개까지 고를 필요가 있나 싶어서 낱개 판매도 하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다른거 시키면 낱개로도 가능하다 해서 2개만 골랐어요.

 

그래서 총 떡볶이 1인분과 튀김 5개, 오뎅 2개 이렇게 골랐습니다.

 

여담이지만 만약 튀김도 낱개구매가 가능했으면 그렇게 했을 거 같아요.

 

5개 고르라길래 저도 모르게 골랐지 뭐에요..흑흑

 

그렇게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떡볶이 1인분 5천원, 튀김 5개 5천원, 오뎅 2개 2천원으로 총 12,000원이었습니다.

 

맛은 전체적으로 맛있었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밖에서 파는 떡볶이맛을 정말 좋아하는데요.

 

이 떡볶이 맛은 어떻게 내는걸까? 하며 얘기하는데 사장님이 들으시고는 

 

푹 끓이면 이 맛이 난다고 하시더라고요 ㅎㅎ

 

테이블은 4~5개 정도가 있었는데요.

 

술 드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테이블에 앉아 먹으려면 최저 주문금액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확실하진 않아요)

 

남포동 대표 주전부리 중 하나인 떡볶이 튀김 오뎅 잘 먹고 왔습니다.

이름이 원조 닭집이라 옛날 치킨이 유명한 것 같았어요. 옆 테이블 먹는 거 보니 저도 궁금해서 다음에 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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